남향 위주 4베이… IoT 등 첨단시스템 적용
반도건설은 대구 도심권 평리3동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전용 46~84㎡ 1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인근에서 진행하는 서대구 역세권개발사업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서대구 역세권개발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 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비즈니스지구와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뉘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에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반도건설 만의 고객 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됐다.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화시스템도 도입한다. 첨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은 세대 내 가전·조명·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공기질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 등이 있다.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에서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