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보험상품] 현대해상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

입력 2020-06-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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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건강 상태따라 보험료 차등 적용

현대해상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은 보험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다.

기존 보험상품들과 달리 실제 나이가 아닌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통계적인 모형으로 산출된 건강나이를 기반으로 보험료가 책정된다. 고객이 제출한 건강지표로 건강등급을 산정하며 건강한 사람은 최대 5세까지 낮은 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이후에도 5년 주기로 건강등급을 다시 산정하므로 건강해지면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관리가 필요한 유병자도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유병자는 당뇨, 고혈압 등 이미 질병을 가진 사람으로 지금까지는 높은 보험료를 만기까지 계속 부담해야했기에 사실상 보험의 보장에서 소외돼 왔다. 이 상품은 업계최초로 간편심사형에 건강등급을 적용해 유병자도 건강관리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헬스케어 플랫폼(‘하이헬스챌린지’)과 건강관리기기(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걸음수, 심박수 체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헬스 챌린지 앱 내에서 1대1 건강관리 코칭, 건강미션에 따른 포인트 지급, 당뇨병 및 고혈압 관리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힘입어 고객들도 자신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기존 고객과 신상품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 가입자의 일일 걷기미션 성공률을 비교해본 결과 신상품 가입자의 성공률이 약 20% 가량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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