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코로나19 뚫고 신규 수시 채용… 반도체 인력 강화

입력 2020-06-23 09:58수정 2020-06-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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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직, 일반사무직 학사ㆍ석사ㆍ박사 등 총 50여 명 규모로 채용 계획

(출처=실리콘웍스 홈페이지)
LG 계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실리콘웍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녹여줄 신규 채용에 나선다.

실리콘웍스는 연구개발직 및 일반사무직 분야의 학사ㆍ석사ㆍ박사 등 총 50여명 규모의 수시 채용을 진행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반도체 설계 △생산기술 △SCM(공급망관리) △품질관리 △경영기획 △상품기획 등 직무 분야에서 진행한다.

입사 지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7월 6일까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G커리어스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학사ㆍ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8~9월 사이 2주에서 6주간 진행하며, 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는 "정부에서도 핵심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국내 1위 팹리스 기업인 우리 회사에 많은 젊은이가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정기 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의 인재 선발 방식 전환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실리콘웍스도 향후 채용에 있어서 현장 직무 중심의 필요 인재를 사업과 경영환경에 맞게 적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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