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효과 고려해도 적은 수치…수도권선 7명 추가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1만2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7일 만이다. 주말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유입, 11명은 지역발생 사례였다. 지역발생은 서울(4명), 경기(3명)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2명), 대구(1명), 전북(1명) 순이었다. 방문판매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최근 급증한 대전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완치자는 13명 늘어 누적 1만881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80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4명 늘어 1277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18만2066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5603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115만22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940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