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구매 한도 1인 1주 10장 확대 첫 주말…1129만 장 공급

입력 2020-06-20 14: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8일부터 1인당 10장까지…한도 내에서 분할 구매도 가능

(연합뉴스)

공적마스크 1인당 구매 한도가 10장으로 늘어난 첫 주말 마스크 1129만 장이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전국 약국에 공적마스크 824만2000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5만2000장 등 공적 마스크 총 927만2000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요일인 21일에는 201만8000장이 풀려 주말 이틀간 총 1129만 장이 공급된다.

식약처는 그간 1인당 일주일 공적마스크 구매 수량을 19세 이상은 3장,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5장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18일부터 마스크를 10장까지 살 수 있게 됐다. 일주일에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주초에 마스크를 3장만 샀다면 주중과 주말에 추가로 7장을 더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1주일에 1인당 10장까지 마스크를 구매하는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

공적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대신해 마스크를 살 때도 구비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