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주시·중기청과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공급' 추진

입력 2020-06-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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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례(사진 오른쪽부터) LH 공공주택본부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여주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 방안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LH‧여주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상호 협력 및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3블록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705가구 규모로 총 10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여주시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시세 대비 최대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부지 매입 △주택 건설 및 공급을, 여주시는 사업비 및 행정지원을, 중기청은 △입주자 신청서 발급 지원 △추가 후보지 발굴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거비용 절감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보다 개선되고, 중소기업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가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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