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던파 모바일‘ 서울 이전 직원 4억 규모 주택자금 지원

입력 2020-06-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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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전경. (사진제공=네오플)

네오플은 신입·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발표한 가운데 기존직원들을 위한 복지 제도를 16일 공개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는 네오플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혼 직원에게는 89㎡, 기혼자에게는 105㎡ 규모의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하며 다른 주거지를 선호하는 직원이 있을 경우 동일 규모 수준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비(전세 보증금 등)를 지원한다.

주택 지원 적용 대상은 제주 외 지역에서 이동하거나 채용된 모든 인력이다. 삶의 터전을 옮기며 신경 쓸 일이 많은 직원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고,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매끄럽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네오플 직원들이 사랑하는 복지 중 하나다.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실내 700평, 실외 1200평의 규모로 직장보육지원센터 우수보육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곳이다.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자연놀이’, 아이들의 독후활동 참여를 돕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종알종알 책놀이’,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유아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택 등 주요 숙소지와 회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 운영하고, 사내 식당에서 중식과 석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직원들과 가족들의 사고, 재해, 질병을 대비한 단체 상해 보험제도를 운영 중이며,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위한 국내 항공 마일리지도 지급한다. 리프레시를 위해 서핑, 낚시 등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하며, 3년마다 최대 20일의 휴가와 최대 500만 원의 휴가비를 지급하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같은 복지를 바탕으로 네오플은 올 봄 약 170여 명 규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진을 서울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이전 지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주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이전 지원금 500만 원 지급, 이사비 전액 지원, 자녀 사내 어린이집 100% 수용 등 파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실 규모를 약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송재덕 네오플 인사팀장은 “네오플은 ‘멋진 사람들이 멋진 것을 만들어 낸다’는 믿음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네오플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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