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하반기 신모델 출시로 실적 성장 ‘매수’-교보

입력 2020-06-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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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과거 주가 추이 및 이벤트.
교보증권은 16일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조4776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에 2020년 연간 매출액 8조8142억 원, 영업이익 6118억 원을 전망한다”며 “2분기 선방한 실적이 예상되는데 글로벌 핸드셋 업종이 2분기를 저점으로 출하량 증가가 이뤄질 것이며 북미고객사 레거시 모델의 판매 호조와 지속적인 반도체 기판의 전방산업 호조 지속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2020년 연간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북미고객사의 가격 인하와 출하량 증가 정책에 따라 신규 모델의 역대 최고급 흥행이 예상되며 LG이노텍의 3D센싱 모듈 및 하이엔드에 채용되는 TOF 효과로 인한 실적호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북미 전략 고객사의 높은 비중으로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 일정에 따라 실적 연동이 크며 고객사 내 선도적인 기술 대응을 통해 메인벤더의 지위와 점유율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동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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