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98.0/1198.6, 0.8원 상승..숨고르기

역외환율은 9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최근 낙폭이 가팔랐다는 점에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때문이다. 고공행진을 보이던 뉴욕증시도 같은 이유로 조정받는 분위기였다.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 넘게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8.0/1198.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7.7원) 대비 0.8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7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40달러를, 달러·위안은 7.076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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