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찬성, 미모의 아내 박선영 사로잡은 비결은?…“얼굴은 0도 없다”

입력 2020-06-09 00: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박선영이 남편 정찬성을 만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체육관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는 정찬성-박선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정찬성을 처음 봤을 때 사람이 거절 못 하고 진실한 거 보고 좋아했다. 아마 다른 사람도 다 느낄 거다”라며 “외모는 없다. 외모는 0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체육관 동료들은 “여자친구 부모님이 운동하는 걸 싫어하신다. 혹시 장모님이 싫어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정찬성은 “날 정말 좋아했다. 처음 보자마자 결혼 날짜부터 물어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은 “처음 밥을 먹고 카페에 같이 있는데 커피가 비싸다고 한 거다. 그걸 보고 엄마는 생활력이 강하다고 좋아했다”라며 “그 뒤로 엄마는 정찬성의 팬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찬성과 박선영은 7년 차 부부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박선영은 “경기에 지고 온 정찬성을 누구도 찾지 않는 모습을 봤다. 너무 힘들어하더라”라며 “그때 이 사람을 내가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결혼의 이유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