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작가, 4000억 가치 창출? 손에 쥔 건 1850만원

입력 2020-06-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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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

백희나 작가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문제로 등장, 화두에 올랐다.

백희나 작가 관련 문제는 8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됐다.

백희나 작가는 2004년 출간된 ‘구름빵’ 원작자다. 40만 부 넘게 팔리며 각종 캐릭터 상품은 물론 TV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4000억원이 넘는 가치를 창출했다.

하지만 백희나 작가가 손에 쥔 돈은 고작 1850만원에 불과했다고. 출판사가 신인작가에게 대부분 일정 금액만 주고 저작물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갖는 일명 ‘매절’ 계약이 있었기 때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4년 이런 관행을 뿌리 뽑겠다며 20개 대형 출판사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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