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7명 중 지역발생 53명…서울 27명, 인천 6명, 경기 19명 등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57명 증가한 1만17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50명 대 증가다.
신규 확진자 57명 중 해외유입은 4명, 지역발생은 53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27명), 인천(6명), 경기(19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기타 지역은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다.
완치자는 21명 늘어 누적 1만552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 확진자는 951명으로 36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01만2769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7464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97만4512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648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