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15.3/1215.7, 1.15원 하락..미 ADP 실업급감에 경기개선 기대

입력 2020-06-0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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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5거래일연속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5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276만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 875만명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5.3/1215.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6.8원) 대비 1.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31달러를, 달러·위안은 7.117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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