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1을 기록, 전월(41.5) 대비 반등했다. 앞서 중국에서 발표한 5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7로 회복국면을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3/1223.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5.0원) 대비 1.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5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35달러를, 달러·위안은 7.127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