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 차관 (연합뉴스)
교육부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열리는 '인공지능(AI)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박 차관은 인공지능 교육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과 사회 변화'를,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교육정책 방향 및 과제'를 발표하고 이후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3월부터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 기관과 학계, 현장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장은 유정수 전주교대 교수가 맡고 있다.
박 차관은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인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에는 원격수업에서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의 구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