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니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명분 기부

입력 2020-06-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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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ㆍ코트라와 함께… 미얀마, 뉴욕 이어 세번째

▲(왼쪽부터) 한일현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장과 황대규 신한인도네시아 법인장,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쁘라신따 데위 부청장 등이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씨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방지청(BNPB)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명분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6473명, 사망자 1613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19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에 2015년 신한은행이 현지 은행을 인수하며 진출했다.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동반 진출하며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금융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씨젠은 세계 60여 개국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신한금융과 손잡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사회에 진단키트를 기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인도네시아에 전달할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통관 및 배송을 맡아 이번 기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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