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제네시스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제네시스 GV80과 G80이 국내 시장에 출시돼 국내외 호평을 받으며 럭셔리 세그먼트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한국 시장에서는 대기수요가 3~5달로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8월 이후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성공을 통한 질적 성장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NE전기차 성공이 주가 회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또한 현대차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8조2700억 원, 2조7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낮겠지만 내년에는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