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기 '갤럭시폴드', 방수 기능 들어갈까? 관련 특허 공개

입력 2020-05-27 10:13수정 2020-05-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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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디지털 캡쳐)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 폴드'에 방수ㆍ방진 기능을 갖출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특허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의 최근 특허를 근거로 차기 폴더블폰에서는 방수ㆍ방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방수 구조를 포함한 전자 장치'에 대한 특허를 지난해 11월 13일 출원했다. 이 특허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특허에는 방수를 위해 달라지는 힌지(경첩)와 여기에 사용될 부품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존 갤럭시 폴드나 갤럭시Z 플립은 기기가 접히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와 힌지 사이 틈이 있어 방수 기능을 갖추기 어려웠다. 이는 다른 폴더블폰인 화웨이 메이트XS와 모토로라 레이저도 마찬가지다.

특허대로 제품이 출시되면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최초로 방수ㆍ방진을 지원하는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향후 출시될 제품들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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