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 공급

입력 2020-05-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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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16일 입찰 신청…22~26일 계약 체결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위치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10~C12블록 내 20개 필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와 가까운 역세권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960∼2081㎡로 다양하고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482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600%로 필지에 따라 8층에서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교통 여건 개선 등 지구 활성화에 대한 기대로 민간아파트 19개 단지 약 1만9000가구가 전량 분양 완료됐으며, 작년 3월에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도 올해 2월 해제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인근 아파트가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데다 향후 검단신도시 입주가 모두 끝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복합문화상업공간 ‘넥스트콤플렉스 특화구역’ 사업자 공모도 지난 14일자로 공고되는 등 특화구역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 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 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6월 15일부터 16일 낮 12시까지 입찰 신청 후 16일 개찰, 6월 22~26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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