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40.9/1241.1, 3.4원 하락..주요국 경제재개 기대

입력 2020-05-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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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주요국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했다. 독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영향을 줬다. 실제 독일 5월 IFO 기업여건지수는 79.5로 전월(74.2) 수치는 물론 시장예측치(78.3)도 뛰어넘었다. 밤사이 미국은 메모리얼데이로, 영국은 뱅크홀리데이로 각각 휴장했다.

25일(현지시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40.9/1241.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44.2원) 대비 3.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95달러를, 달러·위안은 7.14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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