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코로나19에도 바이오사업부 순항 ‘목표가↑’-부국

입력 2020-05-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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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분기별 실적 추정.
부국증권은 25일 바이넥스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바이오사업부는 순항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부국증권 신효섭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12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으로 당사 컨센서스 대비 소폭 밑돌았다”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ETC 매출 성장 둔화에 기인하고, 바이오는 송도공장 가동률 상승 및 오송공장 신규고객 유치 등 지속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바이오사업부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도 제약사업부 ETC 매출 성장 둔화로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32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둔화에 따른 제약사업부 매출 성장 회복 및 바이오사업부 CDMO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에도 바이오사업부 CDMO 수요 증가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연이은 최대 실적 갱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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