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실화? 샤오미, 20만원대 '홍미노트9S' 29일 국내 출시

입력 2020-05-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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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4일간 2000대 한정 사전판매 시작

(사진제공=샤오미)
샤오미는 20만원대 스마트폰 '홍미노트9S(Redmi Note 9S)'를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2000대 한정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LTE 버전으로 출시되는 ‘홍미노트9S(Redmi Note 9S)’는 지난해 출시돼 전 세계에서 3000만대가 판매된 전작 홍미노트8 시리즈의 후속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탑재해 전작 대비 CPU 성능이 약 40% 향상된 제품으로, 고성능 스펙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2년 무상 A/S까지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 2400x1080 픽셀의 FHD+ 고해상도를 갖췄으며,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 5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가 장착돼 있어 세부 성능이 뛰어나다.

스펙 대비 가격은 더욱 더 놀랍다. 4GB 램/64GB 용량은 26만4000원, 6GB 램/128GB 용량은 29만9200원으로 최신 기종으로는 드물게 ‘20만원대’의 놀라운 출고가가 책정됐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Interstellar Grey)와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2가지 색상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기존 ‘레드미노트9S’로 발표된 본 제품명을 한국에서는 ‘홍미노트9S’로 변경하여 최종 출시한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는 브랜드명을 홍미가 아닌 레드미(Redmi)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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