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25.5/1225.9, 0.25원 상승..코로나19 백신효과 의문

입력 2020-05-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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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과 관련해 그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반면, 경제지표 부진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하락하는 등 엇갈린 재료가 영향을 미친 때문이다.

미국 의료전문지 스탯(STAT)은 전날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백신 물질의 1상 임상시험 결과에 유효성을 따져볼만한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 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30.2% 하락해 전월은 물론 시장예측치를 모두 밑돌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5.5/1225.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5.3원) 대비 0.2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7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22달러를, 달러·위안은 7.120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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