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물티슈ㆍ청소포 등 청소용품 잘 나가네"

입력 2020-05-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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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시그니처 위생용품 2~4월 평균 월 매출 1월 대비 13% 신장

▲모델들이 1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프리미엄 PB(Private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청소·위생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계절이 바뀔 때 날 잡고 하는 대청소 대신 조금씩 자주 하는 ‘소청소’가 가정 위생관리의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1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국내에 코로나19가 퍼진 2~4월 위생용품 월평균 매출은 1월 대비 평균 5% 신장했다. 특히 품질은 좋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해 홈플러스 프리미엄 PB(Private Brand)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위생용품은 13%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물티슈다. 도톰하고 질긴 원단과 7단계 정수된 깨끗한 물을 사용한 ‘시그니처 물티슈’(100매, 1000원)와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70매, 2000원)는 현재(5월18일 기준)까지 총 850만여 개가 팔렸다.

먼지와 찌든 때 고민을 해결해주는 청소포도 인기다. 먼지 잡는 정전기 유도 원단을 사용해 포집력과 닦임성이 뛰어난 ‘시그니처 정전기 청소포’(표준형ㆍ60매, 대형ㆍ50매, 2990원)는 론칭 즉시 전체 청소포 1위에 매겨질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전기 청소포는 입자가 작은 먼지를 닦아내는 데 효과적이라 꽃가루 날림이나 황사가 잦은 최근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식기, 주방 위생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판매도 증가했다. 그중 한 장씩 뜯어쓰는 ‘시그니처 일회용 수세미’(50매, 3990원)는 세균 증식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며 론칭 3개월 만에 6만 개 넘게 팔리며 수세미 카테고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제품은 큰 냄비나 그릇을 한 번에 닦을 수 있는 크기와 두툼한 두께를 갖춰 적은 양의 세제로도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한다. 고온·고압의 바람을 이용해 섬유를 방사하는 멜트 브로운(Melt Blown) 기법으로 제작해 흡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물에 젖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불편함 없이 설거지가 가능한 것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청소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세미의 후속 상품으로 출시된 ‘시그니처 빨아쓰는 행주’(50매, 3990원)도 기존 대비 두꺼운 평량과 사이즈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과거 유명 요리사들의 주방 장갑으로 주목받다가 최근 코로나19 이후 위생적인 조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니트릴 장갑’(100매, 8990원)은 높은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매일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크기에 맞춰 각각 지름 16㎝(중형), 23㎝(대형)로제작된 ‘시그니처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30매, 중형 4590원ㆍ대형 4990원)은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는 ‘집콕’ 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사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쓰임새가 높아졌다.

한편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서 시그니처 청소, 위생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인다. 27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시그니처 항균 물걸레 청소포(표준형ㆍ25매, 대형ㆍ20매, 2990원)와 시그니처 정전기 청소포(표준형ㆍ60매, 대형ㆍ50매, 2990원)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교차 가능)한다.

시그니처 3겹 미용티슈(200매, 6입, 1만7900원)와 프리미엄 3겹 천연펄프로 더욱 도톰하게 만든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33m, 30롤, 2만5900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송철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많은 고객의 위생 관리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구매에 부담이 없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위생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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