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시각장애아동 온라인 교육 스마트기기 위해 1000만 원 기부

입력 2020-05-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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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함께 소외 아동 지원 기관 하트-하트 재단에, 시각장애 아동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스마트 기기 구입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되고 있는 가운데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에서 시작해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을 거친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소외 아동 지원 전문 기관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은 팀타파스가 올해 초 용사식당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 관련 상품 제작 펀딩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며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창업프로그램(오렌지팜) 수혜자, 게임 이용자 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희망스튜디오는 하트-하트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팀타파스가 기부한 1000만원을 시각장애 아동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온라인 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구입해 국립 서울맹학교 등 특수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혜자,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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