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낙농농가 고통 분담 '사랑의 우유 나눔'

입력 2020-05-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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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왼쪽 네번째부터)와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사랑의 우유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NH농협무역이 낙농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3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함께하는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무역은 우유 4800개를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후원품으로 전달된다.

NH농협무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유 소비촉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 대표는 "이번 나눔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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