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3일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2만2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피앤이솔루션은 1분기 매출액 355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LG화학의 수율 문제로 매출 인식 지연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주요 고객사의 포메이션 장비 검수 완료로 2차전지 장비 매출액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2차전지 주요 사이트의 장비 검수 지연에 따른 실적 정체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설치 장비의 검수 완료로 매출 인식을 예상해 올해 예상 매출액 2024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