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금요일, 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

입력 2020-05-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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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선선한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강원영동과 경남 제외)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그 밖의 전국은 5∼10㎜가량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남 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만조 때 저지대 침수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1∼3m, 남해 1∼4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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