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물 금리 3월 임시금통위 이후 첫 하락, 하나·신한은행 CD발행

입력 2020-05-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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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MMF 자금집행에 따른 수급요인..추가 하락은 글쎄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가계대출과 이자율스왑(IRS)의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한국은행 3월 임시금통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연이어 CD91일물 발행한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금리 고시에서 CD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2bp 내린 1.08%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에 대응키 위해 임시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던 다음날인 3월17일 이후 첫 내림세다. CD금리는 그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시장 불안에 되레 8bp 상승했었다.

CD금리 하락은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CD3개월물을 1.08%에 발행했기 때문이다. 발행물량은 하나가 5500억원, 신한이 2200억원이었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하나와 신한은행이 CD를 각각 고시금리보다 2bp 낮게 발행했기 때문”이라며 “월초 MMF(머니마켓펀드) 자금집행이 많았던 수급적요인 때문이라 CD금리가 추가로 하락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도 “단기자금이 쫓아갈 만큼 좋은 것 같지 않다. CD금리가 추가로 더 내리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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