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23.5/1224.0, 6.05원 상승..미중 2차 무역갈등 우려

입력 2020-05-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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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만에 상승했다. 미중간 2차 무역갈등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국에 1조달러 상당의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5/1224.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8.2원) 대비 6.0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96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685달러를, 달러·위안은 7.135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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