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에 멈춘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국내 알래스카와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등은 서비스업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1.5/1222.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6.2원) 대비 3.8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2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25달러를, 달러·위안은 7.092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