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무관중 결승전, '아바타 응원단' 입간판으로 열기

입력 2020-04-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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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시즌)'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oL 파크'에서 열린 'T1'과 '젠지' 간 2020 LCK 결승 경기에서는 약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과 다양한 온라인 응원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결승전이 열리는 상황에서 온라인 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점프AR(Jump AR)'앱내 오픈갤러리에 업로드한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경기장 현장에서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구현했다.

이날 게임에 참여한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무관중 경기이긴 했지만, 아바타 응원단이 있어 힘이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팬들의 응원을 느끼면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e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역시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생생한 온라인 응원을 경험하는데 있어 '점프' 서비스가 해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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