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거지 내 수익형 부동산 인기 ‘쑥’

입력 2020-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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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공급 안정적… 투자수익 기대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청량리역' 조감도. (사진=리얼투데이)

주거시설 공급지 내에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주거시설이 안정적으로 공급된 신도시나 택지지구, 뉴타운 내 상업시설이 대부분 조기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 당시 최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하루 만에 60개 실이 모두 팔렸다. 또 지난해 7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프런트 캐슬 동탄’도 계약 시작 하루 만에 110개 실이 모두 팔렸다. 지난해 10월 전북 전주 에코시티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단지 내 상가 24개 실도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 분양할 수익형 부동산 단지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954실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독점 배후수요로 갖췄다.

SD파트너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이곳은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이다. 인근에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아암물류2단지가 조성된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근처를 지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을 분양 중이다. 이곳은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된다. 아울러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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