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19.0/1219.5, 0.2원 상승..마이너스 유가에 달러화강세

입력 2020-04-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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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마이너스(-)37.63달러를 기록해 1983년 선물시장 상장 이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9.0/1219.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0.5원) 대비 0.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68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64달러를, 달러·위안은 7.091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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