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우창록 온율 이사장 “가장 신뢰받는 공익활동 매개될 것"

입력 2020-04-20 10: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우창록 사단법인 온율 신임 이사장(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사진제공=사단법인 온율))

“공익활동의 선하고 신실한 매개 역할을 하겠다.”

우창록 사단법인 온율 신임 이사장은 20일 “율촌이 신뢰도가 높은 로펌으로 성장한 것과 같이 온율도 공익 분야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법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의 설립자이자 명예회장인 우 이사장은 “공익활동 희망자들에게 '온율을 통해 참여해볼 만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책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이사장은 변호사들이 쌓아온 법률 지식을 공익활동에 녹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법률 지식의 사회 환원은 꾸준히 고민했던 화두”라며 “법률 전문가들이 법률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이사장으로서 가장 중차대한 일이라 생각하고 여러 구상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율이 뼈대를 만들면 살을 채우는 일은 율촌의 많은 변호사가 해야 할 일”이라며 “변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텃밭을 만들어 놓고, 많은 이들이 언제든 텃밭에 와서 채소를 키우며 보람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 이사장은 재단법인 굿소사이어티 이사장,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그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탈선의 길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을 보며 어려운 학창시절 꿈을 가지게 일깨워주신 선생님이 생각나 이들을 도울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율촌은 단순한 로펌의 사회적 책임(LSR)을 넘어서 다 같이 공감하며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CSV)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율은 2014년 법무법인 율촌의 철학과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출범한 공익사단법인이다.

최근 율촌과 온율은 공익활동 다변화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하고 타사와의 협업을 통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등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법을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찾아가는 법률교육' 사업도 진행해 2017년부터 3년간 33개교, 1200여 명의 학생에게 눈높이 강의를 제공했다.

서울시 용산구 희망복지팀 등과 함께 관내 독거치매고령자에 대한 권익 옹호 활동을 강화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예방·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외된 용산구 관내 독거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