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후원, 만우절 거짓말 논란 그 후…日 ‘코로나19’ 후원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20-04-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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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후원 (사진제공=비즈엔터)

가수 김재중이 만우절 장난으로 곤혹을 치른 가운데 ‘코로나19’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재중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비영리 활동 법인 ‘재팬 하트’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끈다.

앞서 김재중은 이달 1일 만우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걸렸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논란이 됐다. 이에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이 취소되는 등 후폭풍을 겪어야 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그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김재중이 주로 활동하는 일본 팬들 역시 실망이라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약 보름 만에 김재중은 코로나19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의외의 행보를 보였다. 김재중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일본 내 의료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후원하기 위한 모금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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