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16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47개 도도부현 전체에 대해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東京都)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한정해 긴급사태를 선언했는데 이들 지역 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일본 열도 전역으로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긴급사태 적용 기간은 앞서 선언한 7개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음 달 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