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보합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 추이와 이에 따른 실물지표 등을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6.7/1217.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7.9원) 대비 0.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69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105달러를, 달러·위안은 7.053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