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착한 배달’ 확산에 이노페이 결제 가맹점 2배 ↑

입력 2020-04-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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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소프트의 이노페이(INNOPAY) ‘SMS결제’ 이미지. (사진제공=인피니소프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름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착한 배달 운동’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노페이’ 결제 가맹점이 2배 이상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전자결제서비스(PG) 전문업체 인피니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이노페이의 문자(SMS)ㆍ전화(ARS) 가맹점이 2배 이상 늘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식당에 전화로 주문하면, 식당은 고객 휴대폰으로 상품명과 상품금액이 포함된 카드결제 URL 또는 전화번호를 발송해 이를 확인 후 결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별도의 프로그램(안심클릭, ISP 인증)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ARS인증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 간편하다.

상담원에 의한 수기 결제의 경우에도 고객의 카드 정보를 따로 불러 받을 필요 없어 카드 정보 유출사고가 원천 차단된다.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운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결제 수납 기능과 판매자의 관리기능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병원, 제약사, 유통사업자 뿐만 아니라 O2O 사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이런 결제방법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직접 식당에 방문하지 않고 어디에서든지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결제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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