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째 떨어졌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미국 등 주요국이 부활절 연휴를 앞둔 성금요일로 휴장하면서 별다른 이슈는 없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0.0/1210.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8.8원) 대비 2.2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33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336달러를, 달러·위안은 7.046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