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들이 국제유가 감산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 속에 정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흥구석유는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6% 가까이 오른 97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앙에너비스 8.31%, 극동유화 5.96%, S-Oil 2.66%, SK이노베이션 2.56%, E1 2.52% 오르고 있다.
지난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2%(1.46달러) 급등한 25.09달러를 기록했다. 무함마드 아르캅 알제리 에너지장관이 다음날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OPEC 플러스 긴급회의에서 성과가 나올 것이란 발언을 내놓은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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