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비상경제회의 결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약 700만 명에 이르는 모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 예정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국세청 및 전 지방자치단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간 신청에 기반했던 세정지원은 혜택을 받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납세협력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이번에는 직권으로 일괄 연장해 지원효과를 높이도록 하였으며 그에 따른 납부유예 규모는 약 12조4000억 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