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배동욱 부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진행하는 3대 회장 선거에 배동욱 연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3일 밝혔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정회원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을 얻게 되면 당선된다. 회장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다. 투표는 23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치러진다.
배 후보는 1961년 생으로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배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복지법 관철 및 훈포상 확대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 의사의 민주적 결정 및 참여ㆍ소통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지역별 조직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데 앞장서 소상공인연합회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