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 예년과 달리 6월 셋째 주 시행

입력 2020-03-31 16:43수정 2020-03-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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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뉴시스)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고사가 4월 17일로 연기된데 이어 6월 모의고사도 6월 18일로 2주 연기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고3학년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원 주관 6월 모의고사를 6월18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6월 학력평가는 당초 6월4일에서 2주 미뤄지게 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첫 수능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4월 17일로 연기됐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력평가도 5월 7일 늦춰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수능에 앞서 고3 학생 등을 대상으로 3ㆍ4ㆍ6ㆍ7ㆍ9ㆍ10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ㆍ4ㆍ7ㆍ10월은 시ㆍ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며 6ㆍ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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