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AI로 신입사원 뽑는다

입력 2020-03-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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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장기근속ㆍ백오피스 품질 고도화 위해 100억 투자

신한아이타스는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백오피스(Back Office)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를 활용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앞서 신한아이타스는 지난해 말 마이다스아이티와 협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모의평가를 진행해. 고성과자와 장기근속자의 특징을 데이터화하고, 표준 모델화하는 작업을 했다.

또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펀드오류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증하는 전화 상담에 대비해 챗봇(Chatbot) 기술을 도입해, 다음 달 1차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최근 라임 사태 이후 펀드인프라 백오피스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장기 동반자적인 상생 관계 형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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