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확산)에 경기침체 공포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국제유가는 10% 넘게 급락했고, 뉴욕 3대 증시는 3~4% 가량 폭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53.0/1253.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46.5원) 대비 8.6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9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664달러를, 달러·위안은 7.129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