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모금에는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소속 임직원이 참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새마을금고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에 5000만 원 규모의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안전한 금융거래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영업장에 2억20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배치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마스크도 지원했다.
이 밖에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유예와 긴급자금 대출 등 1000억 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