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 ARS 상담 개시…"상담 90% 처리 기대"

입력 2020-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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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19일 디지털 ARS 상담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ARS는 고객센터로 전화 문의 시 모바일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해 상담사의 안내 없이 고객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첫 화면에 고객이 주로 질문하는 메뉴를 표기해 원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디지털 상담이 생소한 고객을 위해 ‘상담사 연결’ 플로팅 버튼(화면에 지속적으로 떠 있는 버튼)을 배치해 이용 편의도를 높였다. 회원가입과 복잡한 인증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 비밀번호 4자리 입력만으로 인증이 완료되어 즉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된 ‘디지털 ARS’를 통해 디지털 활용이 쉬운 2030세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상담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기존 상담사 처리 업무의 90% 수준까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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