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코스닥 폭락이 저가 매수 마지막 기회 ‘매수’-하나금융

입력 2020-03-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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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분기별 수익 예상.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코스닥 폭락이 회사 주식을 저가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시장 우려와는 달리 3월 이후 애초 하나금융투자 예상대로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 2분기엔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놀라운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일부 투자가들은 코로나19 사태와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 때문에 중국ㆍ일본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지 않겠냐고 우려하지만, 그 타격은 미미할 것”이라며 “훨씬 더 중요한 중국ㆍ일본 내 통신사 간 경쟁 상황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국내와 중국의 경우엔 정부가 통신사 5G 자본적 지출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주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5G 기지국 23만 개 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금주엔 차이나텔레콤이 장비 입찰을 예고해 곧 ZTEㆍ노키아ㆍ에릭슨 공급 물량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고 KMW의 수혜를 예상한다”며 “여기에 4월 서비스 예정인 일본 라쿠텐이 본격 망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곧 KMW 수주 소식이 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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