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미리마트는 지난 1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대표이사 백정기 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고객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민고객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는 서울시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등 서울시의 창의시정ㆍ문화시정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더욱 편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만들어 시민의 행복 총량을 늘리는 사업이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시에 위치한 1000여 점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고객에게 24시간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또 각종 문화정보 및 시정 참여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중순부터 시행한 서울시 지방세 수납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서울시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 안내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캠페인, 서울 관광 기념품 등 서울 관련 상품을 훼미리마트 매장내 비치·판매하는데 있어서도 상호간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서울시내 훼미리마트 1000여점에서 시작한 ‘천만 시민 한마음 프로젝트’ 환경개선 캠페인은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행사다.
훼미리마트는 점포에서 수거되는 폐플라스틱 수거뿐 아니라 POP홍보물ㆍ점내 LDC광고ㆍ점포 스태프 유니폼을 행사 T-셔츠로 대체하는 등 시민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훼미리마트 백정기 대표이사 사장은 “훼미리마트는 서울시내 균형있게 구축해둔 점포 네트워크망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서울시가 문화의 도시, 행복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